우리는 지금 진우도로 간다. 그후...그리고 졸업 헛소리같은 혼잣말

몰랐는데. 리허설할 때 진짜 옷을 입고 하니까...
엄청나게 실감이 나서..
음향 맞추면서 계속 눈물이 뚝뚝...
진짜로 극을 돌릴 때에도...뚝뚝..
그리고 정신차리고 나니 벌써 끝나가는 극...
스파게티~~할 때 불 켤려고 할 때는 가슴이 쿵쾅쿵쾅.

추스렸다고 생각했는데..
아직 마음 깊은 곳에 앙금처럼 남아 있던 게..
싹~씻겨나가는.
진짜 마음을 추스리는. 그런 시간이었습니다.
.
..

어젯밤의 내 나름의 작은 분투? 노력이 없었다면.
오늘 그 [졸업장]이, 그 [거침없는 상]이 그렇게 내 마음에 와닿았을까.
졸업식을 준비하면서 늦어도 하는 편이 훨씬 좋다. 라는 교훈을 또 한 번 얻었습니다.
잘 살께요.
제대로 살께요.
뭐 이런 말...했다가 못 지키면 그것도 참 속상한 일이니까...
그냥. 하고 싶은 말은. 지키고 살 것은.
우다다에서 얻은 거.
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거. 잊지 않겠다는 것.

우다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감동이고. 그 우다다를 구성하고 있어서 행복해요.
졸업이지만. 아쉽지만. 영원히 빠이빠이는 아니니까...
계속 이 마음을 담고 살 거예요.

졸업식에서 진짜 횡설수설. 같은 말 반복하는 그 버릇.
또 나와서 하고 픈 말 못했는데...
여기서 할래요.

우다다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, 사람들과, 세상과 어우러져 사는 법을 알았습니다.
'나'라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, 굉장히 큰 감동이라서 계속 눈물이 나고..
소중히 여기면서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. 서툴러서...
3년 간 여러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고 상처도 입고...했는데..
나도 알게 모르게 우다다 마음에 상처낸 게 미안해요..

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...
설레임 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지만.
그래도.
'거침없는 우다다'라는 든든한 빽이 있어서 덜 쪼립니다!!!크크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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